2006년 2월 7일

친구의 “너는 몸이 약하다” 라는 말에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최근들어 몸이 쇠약해지긴 했다.. 젊은나이에 안어울리는 단어니깐 안좋아졌다.

첫째 원인은 불규칙적이고 부실한 식습관이 아닐까 싶다. 가끔씩 영양가 있는걸 먹긴 하지만

워낙 불규칙적이니깐 별 도움이 안된다. 그리하야 엊그제는 급기야 몸살까지… ㅜㅡ

몸이 말이 아니다, 정신도. 그리고

He didn’t even say thank you. s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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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가고싶다 가 아니라. 나아가야한다.

2006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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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ity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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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방돌이 Fortner군이 15일 떠난다. 양심상,

“you need anything from seoul?” 라고 물어줬으나

“..nothing” 이라는 너무도 예상했던 대답을 한 그.

?”well, I’m gonna buy something for you so, if you need anything, just?tell me.”

라는 나만의 대답. 분명 듣지도 않았을거야 개자식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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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각하다가 이 새끼가 늘 시끄럽게 듣던 하드락음악이 생각나 음반가게에 갔으나,

?늘 깜둥이 음악만 듣는 나로써는 뭐가 뭔지 알리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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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DVD 코너로 들어가 지극히 방돌이 센스스러운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SinCity를 골랐다.

고어한걸 좋아하는 그인지라,?싫어하지는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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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rm Clock

그리고 우리형 졸업선물 전자 알람시계

앞으로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야 할 우리형. 필요하다길래 가격도 마침 적당히

싸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고..;;;;;; 하여서, 시계를 사왔다. 재미있는건, 내가 첫

외박 나왔을때. 꼭 필요하다고 해서 꽤 싸돌아댕겨서 찾았던 그 시계랑

똑같은 모델의 시계를 똑같은 장소에서 산것이다. 그때도 그랜드마트에

없어서 천냥백화점 가서 샀댔지. 재밌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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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만큼 받는다. 잘 안뿌려서 그렇지 내가. 내가 가끔씩 뿌리는 마음들도 언젠가 나한테 돌아올거라 믿으오.